고대미술- 그리스, 로마미술을 알아보자! [배워볼까 서양미술사 #03]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서양 미술사의 세 번째 시간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미술을 시대별로 살펴봅니다. 그리스 미술은 인간 중심의 세계관과 민주 정치 기반 사회, 자연주의적 미술, 건축과 조각의 발달을 특징으로 하며, 로마 미술은 공공 생활을 위한 실용성에 초점을 둔 건축과 극사실적인 묘사를 추구한 조각이 발달했습니다.

그리스 미술은 인간 중심의 현세적 종교관을 반영하여 신들의 모습마저 인간의 형상으로 표현했습니다.
로마 미술은 공공 건축의 발달과 함께 아치, 돔, 콘크리트 등 새로운 건축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소개

강동 천년의 미수 미술학원 선생님이 그리스 로마 미술에 대해 소개합니다.

고대 그리스 미술

그리스 회화는 신화나 현세적인 주제를 다루며, 독기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하학적 양식의 크라테르는 그리스 미술의 시작으로 자주 언급되며, 암포라에 그려진 엑스키아스의 그림은 공간 표현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스 조각은 크로스와 코레로 대표되는 아르카익 시대를 거쳐, 인체미와 이상을 추구하는 클래식 기로 발전합니다. 아르테미시온의 포세이돈은 역동적인 동작과 균형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조각이며, 미론의 원반 던지는 사람은 인체 묘사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폴리클레이토스의 원칙은 남성 체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기여했으며, 콘트라포스토 기법은 인체의 자연스러운 동작과 균형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시각적 안정감을 위한 곡선 활용과 이상적인 비례와 균형을 표현한 걸작입니다.

헬레니즘 미술

알렉산더 대왕의 등장으로 그리스 조각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합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헬레니즘 조각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형태의 다양성과 심리 묘사가 심화되었습니다. 밀로의 비너스는 지나친 콘트라포스토가 작용되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라오콘 군상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능을 보여주며, 미술이 주술적이고 종교적인 요소로서의 전통을 상실했음을 시사합니다.

고대 로마 미술

로마 미술은 공화정 시대, 초기 제국 시대, 후기 제국 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화정 시대에는 조상들의 초상을 조각하는 것이 유행했으며, 극사실적인 묘사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초기 제국 시대에는 그리스 조각의 이상적인 포즈와 형태를 적용하여 조각을 신격화했습니다. 로마의 건축은 공공 생활을 위한 실용성에 초점을 두었으며, 아치, 돔, 콘크리트 등 새로운 건축 공법이 발달했습니다. 콜로세움과 판테온 신전은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후기 제국 시대에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즉위 후 그리스도교를 공인하고, 절대자로서 황제를 표현하는 조각이 성행했습니다. 바실리카 양식은 후기 제국 시대 건축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