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억만장자 투자자 존 폴슨이 2028년까지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이유와 그 배경을 설명합니다. 폴슨은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주요 근거로 제시하며, 금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 존 폴슨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주택 시장 붕괴에 베팅하여 큰 수익을 올린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 그는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 폴슨은 미국 내 금광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특히 아이다호주의 금-안티몬 개발 업체와 알래스카 금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서론
억만장자 투자자 존 폴슨은 가까운 미래에 금값이 상상 이상의 가격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누가, 왜 금값을 높게 보는지, 그리고 이것이 투자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존 폴슨의 금값 전망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 존 폴슨은 2028년까지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 근처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현재 금 시세인 온스당 3,300달러대에서 조정 중인 것에 비해 매우 파격적인 전망입니다. 도이체 방크와 같은 주요 은행들도 내년까지 금값이 온스당 3,7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폴슨은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금값 상승의 이유: 중앙은행의 금 매입
존 폴슨은 금값 상승의 첫 번째 이유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외화 보유 자산을 압류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과 관계가 좋지 않거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들 중심으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달러 대신 실물금을 사모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금값 상승의 이유: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존 폴슨은 금값 상승의 두 번째 이유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특정 나라의 화폐보다는 모두가 가치를 인정하는 금이 더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해진다면 금이 기축 통화로서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폴슨의 금 관련 투자
존 폴슨은 자신의 예측에 따라 적극적으로 금 관련 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미국 내 금광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아이다호주의 금-안티몬 개발 업체인 퍼펙트와 리소스의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래스카 금 프로젝트에도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베릭이라는 세계적인 금광 회사로부터 노바 골드의 돈 금프 프로젝트 지분 40%를 매입했습니다.
결론
존 폴슨은 다른 광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금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 지정학적 긴장, 달러 신뢰도 하락 가능성, 그리고 그의 공격적인 금광 프로젝트 투자까지, 이 모든 것들이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의 시세는 국제정세, 경제 상황, 통화정책 등 수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