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인생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라의 쓴 물을 만난 사건을 통해, 고난이 주는 유익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합니다.
- 고난은 순종을 배우고 거룩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치유하고 강건하게 하십니다.
-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습니다.
서론
다니엘 김 목사는 이탈리아 여행 중 경험한 에스프레소 문화를 소개하며 인생의 쓴맛과 단맛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마신 후 설탕을 넣어 마지막 한 모금을 달콤하게 마무리하는데, 이는 인생이 쓰게 시작하지만 달콤하게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인생은 결코 달콤하게 끝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본문 말씀을 통해 쓴 인생이 변하여 달콤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쓴 물을 허락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넌 후 스루 광야에서 물을 찾지 못해 죽음 직전에 놓였던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로 들어섰지만, 3일 동안 물을 찾지 못해 생존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마침내 발견한 물은 쓴 물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목사는 이러한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신실하게 인도하시지만, 때로는 쓴 물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워하시거나 고난을 즐겨 보시기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위대한 계획과 지혜, 사랑으로 쓴 물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쓴 물이 주는 유익함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쓴 물은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첫째, 쓴 물은 순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세가 지팡이가 아닌 나무를 물에 던져 쓴 물을 달게 만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공식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주님을 의지하는 자세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쓴 물은 거룩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쓴 물을 마신 후 음식에 대한 규례를 통해 애굽 사람들과 구별된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성별하시기 원하십니다. 셋째, 쓴 물은 우리를 치유하고 강건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쓴 물을 통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광야 생활을 위한 힘을 얻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고 더 멀리 나아가도록 강건케 하십니다. 넷째, 쓴 물은 하나님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 느끼고 그분의 손길과 섭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래하는 생수의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계절이 지나면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계절이 온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마라를 떠나 엘림에서 물샘과 종려나무를 만난 것처럼, 고생이 지나가면 위로가 임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쓰디쓴 인생에서 달콤한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 나오면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이 이해되기 시작하고, 절망적인 내일에 대한 기대가 생겨나며, 용서할 수 없었던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특권과 축복, 운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다니엘 김 목사는 "꽃들도"라는 찬양 가사를 읊으며,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쓰디쓴 인생을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으로 들어갈 뻔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하시고 희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