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치매,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말기 환자를 돌보는 방법에 대한 김의신 교수의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성 염증이 치매를 포함한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구강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 음악 활동은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암 환자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절제된 식습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볼 때는 존중과 사랑으로 대해야 하며, 환자의 청각은 마지막까지 유지되므로 긍정적인 대화가 중요합니다.
폭증하는 치매환자, 원인은 모두 ‘이것’ 때문입니다
김의신 교수는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고령화 사회와 뇌세포 퇴화를 지적하며, 한국은 곧 65세 이상 인구가 25%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질병으로,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고 외로운 노인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취미 클럽에 가입하거나 대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POE4 유전자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반면, APOE2 유전자는 이를 억제합니다. 음악 활동, 특히 악기 연주는 뇌 건강에 좋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노래는 폐 근육 운동을 촉진하여 산소 흡수를 늘리고,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84세 의사가 말하는 사람이 죽기 일주일 전 나타나는 증상
김의신 교수는 암 환자를 32년간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임종 직전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설명합니다. 말기 환자는 통증, 쇠약, 식욕 부진, 수면 장애를 겪으며, 눈을 뜨고 감는 것조차 힘들어합니다. 심장 기능이 약해지고 영양 부족과 의지력 상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손발이 차가워지고, 통증을 호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점은 청각은 임종 직전까지 유지되므로 환자 앞에서 부정적인 말을 삼가야 합니다. 서양인들은 죽음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한국인들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슬픔을 더 크게 표현합니다. 죽기 전에 장례식을 치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가족과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고 유언을 남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삶의 유한함을 기억하고 매 순간을 가치 있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걸리기 직전 몸에서 보내는 신호
김의신 교수는 췌장암이 진단이 늦고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췌장은 위 바로 밑에 위치해 있어 종양이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는 위산 과다 분비를 유발하여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 독성 물질, 흡연, 과음 등이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머리 부분에 생기면 황달이나 대변 색깔 변화를 유발하고, 몸통에 생기면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현재 췌장암은 완치가 어렵지만, 수술이 가능하면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고, 약물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식습관, 금연 등이 췌장암 예방에 중요하며, 카레의 커큐민 성분이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과 섬유질을 섭취하고, 발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암 환자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절제된 생활 습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