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1g의 기적 -신생아 중환자실 72시간 (2/2)

[다큐3일] 1g의 기적 -신생아 중환자실 72시간 (2/2)

간략한 요약

이 다큐멘터리는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생명의 불씨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포착했습니다.

  • 위급한 상황 속에서 아기를 살리기 위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 시각 장애를 가진 부모의 아기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양육의 어려움 극복
  • 미숙아들이 젖을 먹는 연습을 하고, 성장해 나가는 작지만 소중한 기적들

캥거루 케어 후 응급 상황 발생

캥거루 케어가 끝나고, 신생아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합니다. 의료진은 신속하게 산소 공급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위기를 넘깁니다. 아기의 상태는 매우 위중하며, 의료진은 끊임없이 아기의 곁을 지키며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저녁 면회 시간과 시각 장애 부모의 만남

저녁 면회 시간에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서영이가 엄마 품에 안깁니다. 서영이의 부모는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앞을 볼 수 없는 엄마와 약간의 시력이 남아있는 아빠는 퇴근길에 아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걱정과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풍경과 의료진의 헌신

신생아 중환자실은 부모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는 곳입니다. 위독한 상태의 아기를 살리기 위해 주치의는 곁을 떠나지 못하고, 황 직영 간호사는 11년째 이곳에서 밤을 새우며 수많은 아기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건강하게 퇴원하는 아기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는 아기들을 보며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미숙아의 우유 먹는 연습과 간호사들의 일기

태어난 지 두 달 된 미숙아가 처음으로 우유 먹는 연습을 합니다. 미숙아들은 젖을 빠는 능력이 부족하여 튜브로 우유를 공급받지만, 점차 입으로 먹는 연습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간호사들은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일기장에 기록하며, 작은 기적들을 소중히 여깁니다.

쌍둥이 엄마의 눈물과 희망

여섯 달 만에 태어난 쌍둥이 엄마는 출산한 지 한 달 반 동안 아기를 안아보지도 못하고, 눈빛으로 아이를 품어줍니다. 엄마는 아기의 건강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매일매일 기적을 선물하는 아기에게 감사하며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할머니의 사랑과 응급 상황

매일 아기를 보러 오는 할머니는 아기가 조금이라도 괜찮아진 것 같아 기뻐합니다. 벚꽃이 흩날릴 때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날을 꿈꾸며 희망을 키워갑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의료진은 신속하게 대처하여 위기를 넘깁니다.

수술 성공과 슈퍼맨 간호사

아기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의료진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김정민 간호사는 자신이 자랑하고 싶은 슈퍼맨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바로 28주 만에 태어난 작은 아기입니다.

다시 만나는 가족과 기적

쌍둥이 엄마는 오늘도 눈빛으로 아이를 안아주고, 임명희 씨는 엄마의 사랑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담아옵니다. 다음 주에는 아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합니다. 혼수상태에서 사지를 늘어뜨리고 있던 아기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의료진은 아기가 더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이 순간에도 1g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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