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폐교 투자의 가능성과 문제점, 그리고 서울 및 수도권 폐교의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지방 폐교 투자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폐교 부지를 활용한 스타트업 창업 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합니다.
- 지방 폐교 투자는 차별성 및 재방문 유도 요소 부족으로 한계가 있음
- 서울 및 수도권 폐교는 입지 조건이 좋아 활용 가치가 높음
- 일본의 사례처럼 폐교 부지를 활용한 스타트업 창업 단지 조성 가능
폐교 투자에 대한 질문과 지방 호족들의 관심 [0:13]
박정호 교수와 조PD는 지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난 논의를 이어가며, 최근 지방의 자산가들로부터 폐교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이들은 폐교가 저렴하게 매물로 나오지만, 투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박정호 교수는 실물투자분석학과에서 이러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입니다.
폐교 활용의 어려움과 재방문율의 중요성 [1:32]
조PD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이나 체험학습장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박정호 교수는 단순한 체험 시설로는 재방문율을 높이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전국에 수많은 폐교 체험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콘텐츠와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요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방문객들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나 전통주 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폐교의 가능성과 활용 방안 [9:32]
박정호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폐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압구정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감소 사례를 예로 들며, 소규모 학급에서는 정상적인 사회화 교육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의 규모를 유지해야 하며, 이는 곧 서울 및 수도권 폐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서울 및 수도권 폐교 부지를 스타트업 창업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폐교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사무 공간으로 제공하고,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곽 지역 폐교 투자의 가능성 [21:12]
박정호 교수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빈집 문제가 심화되면서 폐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는 이러한 지역의 폐교를 매입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실물투자분석학과에서 다루고 있으며,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