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영상은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해외 가수의 한국 가수 곡 표절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인디 밴드의 신곡이 김광석의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을 다룹니다. 해당 밴드는 유사성을 인정하면서도 표절은 아니라고 주장하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에스파, 자이언티 등의 곡도 일본에서 표절 논란이 있었으며, 업계에서는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에 저작권 침해 사실을 알리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일본 인디 밴드, 김광석 곡과 유사성 논란
- 과거 에스파, 자이언티 등 표절 의혹 사례 존재
- 업계, 저작권 침해 사실 알리는 수준으로 대응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표절 논란 [0:00]
일본의 한 인디 밴드가 지난 10일 유튜브에 공개한 '산보'라는 곡이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초반 50초가 거의 리메이크처럼 똑같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일본 밴드의 해명과 비판 [1:12]
일본 밴드는 놀랄 만큼 부분적으로 비슷하다고 느꼈다면서도 제작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며, 50초나 유사한 것이 우연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표절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달라는 말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과거 표절 의혹 사례 [1:36]
일본 가수의 한국 곡 표절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보이 그룹이 발표한 곡에 에스파의 히트곡 '위플래시'에서 가져온 듯한 멜로디와 안무가 삽입되었습니다. 또한, 자이언티의 곡도 일본 내에서 표절 논란이 일어나는 등 유사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 대응 [2:13]
업계에서는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에 저작권 침해 사실을 알리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 저작권 보호 조약이 체결되어 있지만, 실제 운영상 책임을 묻거나 부정을 신청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