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마태복음 7장을 중심으로 기독교인의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비판적인 태도를 버리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 타인을 비판하기보다 자신의 결점을 먼저 돌아보고 개선해야 합니다.
- 공감과 연민을 통해 타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소개
이번 학기 마지막 강의로, 마태복음 7장을 통해 기독교인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전 강의에서는 5장에서 팔복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6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규칙을 다뤘습니다. 이번 7장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비판
마태복음 7장 1절에서 5절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즉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중 하나는 타인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의 젊은 여배우가 악플로 인해 자살한 사건을 예로 들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비판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강조합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구절처럼, 타인을 비판하면 자신도 비판받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끌만 보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며, 먼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야 타인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감과 연민
타인을 비판하기보다는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공감(Empathy)은 타인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것이며, 연민(Compassion)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함께 고통을 나누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먼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공감이 있어야 연민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과거 잘못을 저질렀던 한국 여배우의 사례를 통해, 그녀의 고통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것이 연민의 실천임을 설명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때, 비판적인 태도를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습니다.
차별과 구별
타인을 비판하기보다는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차별(Discrimination)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구별(Distinction)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차별은 사람들을 분리시키지만, 구별은 협력과 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고,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별적인 시각으로 타인을 판단하기보다는, 서로의 강점을 인정하고 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야 할 것: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마태복음 7장 6절부터 29절은 우리가 해야 할 것, 즉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2절에서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먼저 타인을 인정하고 격려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6절부터 11절에서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먼저 자신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세상의 쉬운 길, 즉 지름길을 택하기보다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세상은 학력, 재력,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선호하지만, 그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열매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듯이, 좋은 뿌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21절부터 27절에서는 가짜 열매, 즉 쉬운 길을 택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들은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교회가 서로 경쟁하고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 연민을 가지고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이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기기보다는 함께 모이는 데 힘써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5장의 삶의 원리, 6장의 방향, 7장의 방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겪더라도 서로 격려하며, 새로운 삶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학기 영성 훈련 강의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과제에 대한 안내가 이어집니다. 과제는 오늘 설교에 대한 생각, 유튜브 예배 참석 후 감상문 제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