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비디오는 성화, 즉 하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변화에 대한 여정을 안내합니다. 성화는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죄와 싸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화는 부르심과 칭의를 통해 시작된 신앙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종착점이자 방향을 제시합니다.
- 성화는 금욕주의나 완전주의가 아닌,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성화를 이루기 위한 은혜의 수단으로 말씀, 교제(교회), 성례(세례와 성찬)가 제시됩니다.
서론: 성화의 중요성 [0:01]
설교자는 골로새서 3장 5-11절 말씀을 중심으로 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화는 하나님 백성의 길, 즉 신앙 여정에서 마주하는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입니다. 부르심과 칭의가 신앙의 시작점이라면, 성화는 종착점이자 그 방향을 제시합니다. 성화는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 즉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변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성화란 무엇인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1:32]
성화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금욕주의와는 다르며, 우리 안에 있는 죄된 본성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화는 죄의 습관과 본성을 가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죄를 누르고 죽이는 과정입니다.
성화와 금욕주의, 완전주의의 차이 [10:38]
설교자는 성화가 금욕주의나 완전주의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금욕주의는 욕심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성화는 바른 욕심, 즉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한 더 큰 욕심을 갖는 것입니다. 완전주의는 이 땅에서 죄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성화는 죄와 싸워가는 과정이며, 죄에 대한 민감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성화와 죽음의 관계 [29:16]
성화는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로마서 6장 1-14절을 인용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해 살아난 자로 여겨야 합니다. 죄에 대해 죽은 자로 여김으로써, 우리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죄는 용서받은 죄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는 이미 용서받았습니다.
성화를 위한 은혜의 수단: 말씀, 교제, 성례 [37:20]
설교자는 성화를 이루기 위한 은혜의 수단으로 말씀, 교제(교회), 성례(세례와 성찬)를 제시합니다.
- 말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깨달아야 합니다.
- 교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연약한 지체를 짊어짐으로써 함께 성화되어 갑니다.
- 성례: 세례와 성찬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며,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해 살아난 자임을 확인합니다. 특히 성찬식은 영적 대청소와 같으며, 미리 준비하는 기간 동안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