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 어릴 때 '이 말' 듣고 자란 아이가 결국 공부도 잘하고 어딜가서도 주눅들지 않죠." | 자녀의 자존감, 공부정서, 사회성 높이는 부모의 말 김지훤선생님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김지원 초등 교사(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조회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소속감을 높이고 학급 분위기를 개선합니다.
• 아이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지도합니다.
• 체육 시간과 같은 활동적인 수업에서 아이들의 협력심과 긍정적인 태도를 장려합니다.
• 학생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격려하며, 이를 통해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이라이트

한 학생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억울해했지만, 선생님의 지속적인 격려와 지도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터뷰이 소개

춘천에서 초등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원 작가를 소개합니다. 김지원 작가는 아침 조회 영상으로 24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큰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저서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를 출간했습니다.

화제의 아침조회 영상 시작하신 계기

김지원 선생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어서 아침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인사를 통해 아이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인성 교육과 인간관계 스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한 학생이 갈등 상황에서 항상 억울해했지만, 선생님의 아침 조회 시간에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10분간의 이야기가 아이의 생각을 바꾸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의 말이 아이들의 말로 심겨지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갈등을 겪는 이유가 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체육 시간은 아이들의 본성이 드러나는 시간으로, 긍정적인 말과 격려가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긍정적인 말은 아이들의 말로 심겨져 긍정적인 학급 문화를 형성합니다.

초등 때 가장 갈등이 많이 일어나는 교과시간

체육 시간은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드러나는 시간입니다. 운동을 잘하면서 격려하는 아이, 핀잔주는 아이, 못하지만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아이, 못하면서 남 탓하는 아이, 참여하지 않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서로 배우는 과정임을 알려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생기는 일

김지원 선생님은 교사가 된 계기에 대해 춘천 교대 음악 교육관에서 춤을 추는 친오빠의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껴 교대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자신의 길임을 확신했습니다.

저는 뭘했어도 잘 했을거예요. 그 힘은 어머니의 '이것' 입니다.

김지원 선생님은 어머니로부터 "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일 특별한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세 자녀와 일대일로 편지를 주고받고, 새벽 기도를 통해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가 김지원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든 잘 해낼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초등시기 가장 중요한 학습 습관 한 가지

초등 시기에 가장 중요한 학습 습관은 국어 능력입니다. 국어 능력은 수학 문제 해결 능력과 영어 독해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김지원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등장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분석하는 책 수업을 통해 국어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자신의 글로 적용시키는 쓰기 활동도 병행합니다.

교실에서 인기 많은 아이 특징 3가지

교실에서 인기 많은 아이들의 특징은 눈치가 빠르고, 마음이 넓으며,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눈치가 빠른 아이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마음이 넓은 아이는 친구의 실수를 이해하고 격려합니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는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고 팀에 묻어가지 않습니다.

"네가 최고야" 자존감 높여주는 칭찬 아니라고요? 하지만 매일 해주고 있는 이유

김지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자아도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안과 우울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목적 또한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자신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 끝인사

김지원 선생님은 자신의 책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서 서로 위로받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은 나를 향한 사랑이며, 자신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