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어렵다' | 김선교 선교사 | 다윗의 열쇠 | 2024 갓플렉스 은혜의 빛 속에 | 백석대학교 천안

'사랑 참 어렵다' | 김선교 선교사 | 다윗의 열쇠 | 2024 갓플렉스 은혜의 빛 속에 | 백석대학교 천안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느끼는 어려움과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기준과 평가에 익숙해진 우리는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평가할 것이라고 오해하며, 사랑을 베풀기보다 자신을 지키는 데 급급해집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우리 안에 사랑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으며, 사랑의 대상을 자신에서 하나님과 이웃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통해 그 사랑을 흘려보내기를 원하십니다.

  • 사랑의 대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흘려보내야 합니다.

사랑을 흘려보내는 어려움 [0:00]

우리는 은혜를 받으면 넉넉하게 흘려보낼 수 있어야 하지만, 신앙생활에서 넉넉하게 흘려보내는 것이 잘 안 됩니다.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지 못하고 자신을 유지하는 데 급급하며, 확신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사랑해야 하는 줄은 알지만, 내 안에 있는 것이 부족하여 억지로 긁어모아 주다 보면 불만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일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넉넉한 은혜를 준비해 놓으셨지만, 우리는 이 말씀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사랑의 명령과 오해 [1:10]

하나님은 율법의 계명을 압축하여 마음과 뜻과 목숨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으면 사랑하려고 하지만 잘 안 됩니다.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이미 사랑하기 어려운 대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에너지가 솟아나지만, 싫은 사람에게는 작은 부탁도 들어주기 싫고 짜증이 납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을 들으면 부담스럽고,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미움은 넘치지만 사랑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이미 준비된 사랑의 에너지 [3:08]

성경은 우리 안에 이미 사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와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와 같이'는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는 이미 자신을 마음과 뜻과 목숨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있으며, 그 에너지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사랑의 대상이 자신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상만 바꾸면 성경의 모든 원리를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사랑 [4:39]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사랑받을 만한 것이 있어야 사랑을 받고, 인정받을 만한 것이 있어야 인정을 받습니다. 능력이 있어야, 스펙이 좋아야, 외모가 뛰어나야 사랑받고 인정받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왔습니다. 심지어 교회 공동체 안에서조차 세속적인 기준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나 외모로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은혜를 받는 데 자격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가치는 상반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평가할 것이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사랑의 고백 [10:57]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고 희생해서 보탬이 되어 드리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인간을 맨 마지막으로 만드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인간 그 존재 자체가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방법은 무엇을 갖추거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존재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죄인이 되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줄 만큼 가치 있는 존재로 보십니다.

사랑의 명령과 하나님의 고백 [15:31]

사랑하라는 명령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사랑을 우리에게 쏟아낼 준비가 되어 있으니, 스스로를 붙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채워지지 않으면 흘러갈 수 없지만, 흘려보내는 문을 열라는 것은 흘려보내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을 들으면 이제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고백으로 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넘치는 사랑이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을 열고 그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사랑에 잠기다 [17:35]

우리는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상처받을까 봐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넉넉한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넉넉히 채워졌을 때 비로소 흘러가는 사랑이 가능해집니다. 주님 앞에 마음을 조금만 더 열어 하나님의 사랑 고백을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굳어진 마음을 활짝 열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더 열어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잠겨 넉넉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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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0/13/2025 Sourc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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