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현재의 축복을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기쁨을 강조하며,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것을 권면합니다. 목회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성경적 인물을 예시로 들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현재의 축복을 인식하고 감사하기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기쁨 누리기
- 헌신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행복 발견하기
소개 [0:00]
설교자는 평범한 날에 성도들을 만나게 된 기쁨을 표현하며,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오랫동안 시골 교회 전도사로 헌신한 이야기를 하며, 목회자 자녀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신앙적인 성장을 회상합니다. 중학교 시절 부흥회에서 새벽기도를 결심한 후, 평생 새벽기도를 실천하게 된 경험을 나눕니다.
행복한 사람 [4:09]
설교자는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개념을 설명합니다.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특이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사명감과 맛과 멋을 가지고 이 일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14장의 망대 비유를 통해, 구원받은 감격으로 평생 새벽 제단을 쌓겠다는 결단을 하고 나온 성도들은 노아처럼 방주를 짓는 심정으로 헌신하는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선교와 영성 [5:50]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가난한 조선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립니다. 195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예수원을 세운 대천덕 신부와 같은 이들의 영성이 한국 교회 부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합니다. 90세 장인과 70세 사위 선교사가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하는 최근 소식을 언급하며, 일상의 평안함을 버리고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처럼 성도들도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격려합니다.
성경 속 행복한 사람들 [6:56]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과 모세를 예로 들어, 그들이 순간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은혜를 경험했기에 행복했다고 설명합니다. 모세는 120세 인생을 마무리하며 노래하고 축복하며 후계자에게 사역을 물려주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다고 말합니다. 설교자는 성도들도 인생의 마지막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녀들을 축복하며 사명을 후손에게 넘겨주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8:27]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사업 실패나 질병에도 기뻐하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에게 길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실패라고 여기는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건강, 성공, 강남 거주와 같은 세상적인 조건에 더해 예수를 믿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강조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계신다고 선포합니다.
말씀과 큐티 [9:29]
예수님을 잘 믿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붙드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루에 13장씩 읽으면 세 달 안에 성경을 일독할 수 있으며, 90일 안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어야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으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신다고 믿습니다. 목사를 통해 말씀을 받고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큐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구원과 용서 [10:33]
모세가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며, 연약하고 죄인이었을 때, 심지어 하나님과 원수였을 때에도 우리를 선택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총회의 주제인 용서와 사랑의 시작을 언급하며, 목사와 장로 사이의 화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장로들이 목사를 지지하고 보호하며 함께 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장로들이 있어 마음이 평안하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의 행복과 하나님의 행복 [13:01]
세상의 행복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질병, 가족 문제, 사업 실패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하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가기 위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합니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만 살아나는 역사가 계속되기를 축원합니다.
매미 이야기와 아라랏 산 [15:03]
매미가 땅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와 2, 3주 동안 목숨을 다해 울다가 죽는 것이 사명인 것처럼, 설교자도 총회를 위해 열심히 울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총회 안에는 명성 교회를 비롯한 9,446개의 교회가 포함되어 있으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도 설교자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노아처럼 세상일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달리, 아라랏 산으로 올라가 방주 짓는 일을 힘써 행하는 성도들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