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En, Jp)우울증, 관리하며 살아갑니다 | 이서현 서늘한 여름밤,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저자 | 마음 치유 상담 서밤 인스타툰 | 세바시 1048회

(Ko, En, Jp)우울증, 관리하며 살아갑니다 | 이서현 서늘한 여름밤,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저자 | 마음 치유 상담 서밤 인스타툰 | 세바시 1048회

간략한 요약

이세현 강사는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공유하며,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방법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결함"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우울증은 개인의 전부가 아니며, 다양한 삶의 측면과 함께 존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우울증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
  •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우울증은 개인의 전부가 아님

소개: '산들바람이 부는 여름밤' 이세현

이세현 강사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과 함께 정신적인 어려움, 즉 우울증을 겪고 있음을 솔직하게 밝힙니다. 그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심리 상담을 꾸준히 받으며, 필요할 때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사는 우울증을 단순히 "슬픈 감정"으로 여기는 오해를 지적하며, 우울증은 감정 자체가 없는 무감각한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무감각은 즐거웠던 기억마저 검게 물들이는 무서운 경험이라고 덧붙입니다. 그녀는 우울증으로 인해 좋아하는 활동을 즐기지 못하고, 무기력감에 빠져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우울증의 시작: 20대 초반의 경험

강사는 20대 초반, 대학 신입생 시절에 우울증이 가장 심했다고 고백합니다. 주변에서는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괴리감에 괴로워했습니다. 그녀는 고통을 덜기 위해 운동, 동아리 활동, 명상 캠프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학교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것조차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두려워했습니다.

심리 상담에 대한 인식 변화

임상심리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강사는 두 가지 중요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첫째, 심리학적 외상 연구를 통해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둘째, 주변 친구들이 심리 상담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합니다. 대학원에서는 상담을 받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축하받는 분위기였습니다.

우울증 관리: 변화와 수용

강사는 우울증 관리는 지루한 노력을 반복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노력"과 "바꿀 수 없는 자신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녀는 완벽주의 성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고, 비합리적인 생각을 교정하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자기 수용의 중요성

강사는 우울한 자신을 미워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우울증을 종양처럼 잘라낼 수 없으며, 완전히 극복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대신, 우울증을 가진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우울한 부분을 달래고 화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결론: 다양성과 공감

강사는 우울증은 개인의 전부가 아니며, 다양한 삶의 측면과 함께 존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녀는 시력 저하가 안경을 쓴 사람들의 삶을 정의하지 않듯이, 우울증 또한 개인을 정의하는 유일한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사는 청중들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고통을 혼자 짊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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