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비트코인은 흔들, 금값은 최고! [윤석천 경제평론가][김헌식 경제평론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에 비트코인은 흔들, 금값은 최고! [윤석천 경제평론가][김헌식 경제평론가]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금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상반기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각 자산의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능성과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 상황에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나스닥과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향을 보임.
  • 금은 역사적으로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위기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음.
  •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비중이 증가하면 변동성이 줄어들고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
  • 트럼프의 BBB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의 재정 적자가 심화되어 비트코인 활성화 논의가 다시 부상할 수 있음.

비트코인, 디지털 금인가?

상반기 시장에서 금이 강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도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지만, 전쟁 발발 시 금 가격은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함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이 아닌 M7 기술주와 유사한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비트코인의 자산 성격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안전 자산으로서의 한계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위험 자산으로, 안전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안전 자산은 위기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찾는 익숙한 투자처이며, 금이나 달러와 같이 손에 잡히는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가상 자산은 실체가 없어 기대 심리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더욱 커집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비중이 늘어나야 변동성이 줄어들고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의 가상 자산 정책과 비트코인의 미래

중국은 가상 자산 시장에 대해 미국과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금을 매입하여 달러 시스템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서 기능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디지털 금으로 표현하기에는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금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

4월 이후 금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으나, 이스라엘-이란 공격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는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금 중에서 선택해야 하며, 아직까지는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금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BBB 법안과 비트코인 시장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을 당시 비트코인 축적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관련 언급이 없는 상황입니다. 트럼프의 BBB 법안은 감세 법안으로,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민 통제, 의료보험 축소 등 다양한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BBB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의 재정 적자가 심화되어 비트코인 활성화 논의가 다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과 미국 국채 시장

BBB 법안으로 인해 재정 적자가 심화되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이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국채를 담보로 발행되어 새로운 수요처를 창출하고 국채 금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 국채 수요를 무한정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은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연준의 개입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업의 실물 소비와 연계되어 활용될 수 있지만, 국채와 직접 연결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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