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진짜 돈의 전쟁이 시작됐다"...연준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그널 (ft.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 교양이를부탁해 / 비디오머그 @sbs_explained

간략 요약

미국은 현재 재정 적자가 심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환율 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엔화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엔캐리 청산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 일본은 엔화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엔캐리 청산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전략: 주도권을 잡는 법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재정 적자 해결을 위해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 독일 등 여러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며 협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들의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을 야기하여 협상을 서두르도록 압박하는 전략입니다. 특히,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관세를 주요 무기로 사용하며 협상 우위를 점하려고 합니다.

관세, 목적일까 수단일까? 트럼프의 계산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단순히 목적이 아닌 협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트 투 낮추기' 전략을 통해 관세를 점진적으로 높여 협상 테이블로 상대방을 끌어들이고, 이후 관세를 낮춰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려고 합니다. 또한, 점진적인 관세 인상은 상대방에게 예측 가능한 압박을 가하여 협상을 서두르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부담, 트럼프도 고민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재무장관은 관세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뿐이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과 달리 현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져 관세가 물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소비자 심리,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고조

미국 소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을 예상하여 소비를 앞당기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수요 증가를 통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 연준의 고민, 소비 수요가 핵심

미국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준은 관세가 공급 측면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동시에 소비 수요 증가를 통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 할지, 아니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선택, 금리 인상의 두려움

일본은 엔화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엔캐리 청산을 야기하여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엔화 안정, 균형의 중요성

일본은 엔화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엔캐리 청산 위험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엔화 가치 급등을 방지하고 균형적인 환율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세는 속임수, 진짜는 환율 전쟁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통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환율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달러 강세를 유지하여 무역 적자를 줄이고자 하며, 이는 다른 국가들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국가들은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며, 이는 환율 전쟁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