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결혼 제도의 기원과 중요성, 그리고 오늘날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다룹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것이며, 남녀가 서로에게 속함으로 완전해지는 관계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성경적 원칙들을 제시하며, 특히 부부 관계의 우선순위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결혼은 하나님의 디자인이며, 문화적 산물이 아니다.
- 남녀는 서로에게 속함으로 완전해진다.
- 부부 관계는 다른 모든 관계보다 우선해야 한다.
- 십자가의 원리가 가정의 중심에 놓여야 한다.
- 건강한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
결혼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결혼 제도의 기원 [0:00]
최근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증가하고 있으며, 독신주의와 결혼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공지능 로봇이 배우자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혼 제도의 기원과 의미에 대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며, 여자를 돕는 배필로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결혼이 하나님의 디자인이며, 인간의 필요를 보시고 만드신 것임을 알려줍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디자인 [2:46]
결혼은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나 사회적 관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의 필요를 보시고 만드신 것입니다. 창조의 원리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하며, 세상의 문화에 따라 길을 잃지 않도록 성경적 관점으로 문화를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속함으로 완전하게 하셨으며, 수평적인 인간 관계가 빠진 하나님과의 교제는 건강할 수 없습니다. 가정, 교회, 국가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동체이며, 가정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여자의 창조와 남녀 관계의 원리 [8:09]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동일한 근원에서 나왔음을 보여줍니다. 갈비뼈는 옆구리를 의미하며, 이는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거나 짓밟지 않고 동등하게 사랑하고 보호해야 함을 상징합니다. 성경은 남녀 관계에서 어느 쪽도 굴림하거나 지배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서로 존중하며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며, 이러한 원리가 피조물 안에도 작동되기를 원하십니다.
부부 관계의 중요성과 상호 복종 [13:23]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거나 여자가 남자를 지배하는 구조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부부 관계는 지배가 아니라 섬김이며, 상호 복종입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는 말씀처럼, 상대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면 배우자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됩니다. 가정이 흔들리면 세상이 흔들리며, 부부 관계는 가정의 기본입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본래의 목적을 놓치면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기능과 역할 [15:15]
남자와 여자는 같지 않으며, 기능과 역할, 구조가 다릅니다. 남자의 기능과 역할은 리더십이며, 가정을 이끌어가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희생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여자의 역할은 남자를 돕는 배필이며, 이는 보조적이거나 종속적인 존재가 아니라 남자를 연약함에서 구해내는 강력한 역할을 의미합니다.
돕는 배필로서의 여자 [17:51]
여자는 남자를 남자 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여자의 영향력은 매우 중요하며, 생명의 길로 가는 일에 서로 힘을 합해야 합니다. 결혼하지 않은 형제들은 여자를 잘 만나야 하며, 결혼을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배필은 남편을 세워주지만, 나쁜 배필은 남편을 우습게 여깁니다. 아내의 조력이 있는가 없는가는 남편의 얼굴에 써 있다고 할 정도로, 아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의 중요성과 부부의 우선순위 [27:54]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며, 훼손되거나 왜곡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아졌지만, 부부 관계 속에 서로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가정에 대한 중요한 원리입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야 하며, 이는 공간적 의미보다 정신적 독립을 의미합니다. 부모보다 아내와의 관계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부부 관계의 친밀함과 하나됨 [45:51]
부부 관계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는 부부의 관계이며, 부모를 섬기거나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부부의 관계보다 우위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결혼한 남자는 부모를 공양해야 하는 의무보다 아내에 대한 의무가 더 우선적입니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며, 좋은 부부가 될 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부부가 깊이 하나가 되면 모든 것을 전스럽게 다 할 수 있으며, 자녀를 잘 돌볼 수도 있고 부모를 잘 섬길 수도 있습니다.
십자가의 원리와 가정의 회복 [58:45]
십자가의 원리가 가정의 중심에 놓여야 하며, 내가 죽고 상대를 살리는 일이 부부의 관계 안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이기심을 죽이고 상대방 중심으로 돌아가면 부부 관계에 문제가 없습니다. 죄가 하나님을 깨뜨린다면 십자가는 부부를 하나되게 만듭니다. 창세기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형을 확인하고 그 가정으로 회복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의 제도를 무시하고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결혼의 축복과 가정의 위력 [1:02:39]
타락 이후에도 결혼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으로 이어지며,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사는 것이 평생의 수고에서 얻는 몫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부부가 한 몸을 이루고 행복하고 기뻐하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옵니다. 사단이 가정을 허물어뜨리려고 바락을 하고 있지만, 부부가 한 몸이 될 때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 명령들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부부, 건강한 가정을 끝까지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