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필요한 단 하나의 키워드, 어쩌면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 최재천의 양심 | 최재천의 아마존

이 시대에 필요한 단 하나의 키워드, 어쩌면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 최재천의 양심 | 최재천의 아마존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최재천 교수가 '양심'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대 사회에서 양심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이유와 양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양심이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힘이며, 외부로 드러내기 어렵지만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임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심은 지혜와 연결되어 있으며, 세상을 넓게 보고 많이 생각할수록 양심의 빛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양심이라는 단어가 현대 사회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중요성을 강조
  • 양심은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힘이며, 외부로 드러내기 어렵지만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
  • 양심은 지혜와 연결되어 있으며, 세상을 넓게 보고 많이 생각할수록 양심의 빛은 더욱 밝게 빛날 것

양심이 사라진 세상?

최재천 교수는 '양심'이라는 단어가 우리 일상 대화에서 사라진 것을 오랫동안 관찰해왔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양심이 털렸다', '양심 엿 바꿔 먹었냐'와 같이 양심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지만, 최근에는 그 단어 자체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현상에 의구심을 느껴 '양심'이라는 주제의 책을 만들게 되었고, 최근 언론에서 '양심'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이는 사회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양심, 드러나지 않는 힘

최재천 교수는 양심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며, 내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으로는 누군가의 양심을 판단할 수 없으며, 양심적인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알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양심이라는 것을 이야기할까요? 그는 양심은 숨길 수 없는 힘이며,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사기는 드러나면 쉽게 들통나지만, 양심은 내면에 숨어 있어 자신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고 강조합니다.

양심과 용기, 그리고 고백

최재천 교수는 자신이 태생적으로 용감한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비겁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것을 두려워했고, 그 결과 진실을 숨기고 형벌을 감수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용기 있는 행동을 했지만, 사실은 두려움 때문에 숨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양심의 촛불, 꺼지지 않는 빛

최재천 교수는 사람마다 양심의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문하며, 그 차이는 개인의 성장 과정과 학문과의 연관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호주제 폐지에 나선 것은 자신의 학문적인 연구와 삶이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자연에서 동물을 관찰하며 암컷 중심적인 자연의 질서를 발견했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수컷 중심적인 권력 구조가 지배적인 것을 보고 불합리함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는 학문과 삶이 분리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연구와 삶이 일치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양심의 촛불을 꺼지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하며 세상을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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