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하는 5·18 '가짜 뉴스'…"눈높이 교육 필요" (2020.05.26/뉴스투데이/MBC)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가짜 뉴스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합니다. 젊은 세대가 가짜 정보에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대중,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 가짜 뉴스의 확산과 젊은 세대의 혼란
•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부족
•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의 필요성

5.18 왜곡 가짜 뉴스 확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가짜 뉴스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5.18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는 진실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은 5.18 당시 시민군이 광주 교도소를 습격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검찰과 국방부가 이미 오래전 명백한 허위라고 공식 발표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은 58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에 대한 인식 및 문제점

5.18 기념재단의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5.18 관련 왜곡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엉터리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사람들은 유튜브와 같이 파급력이 큰 콘텐츠에 쉽게 현혹될 수 있으며, 이는 왜곡된 정보를 사실로 믿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과 과제

진실을 전달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5월 단체들이 제작하는 5.18 관련 영상들은 조회수가 평균 2백 회에 그치는 등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중,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제대로 끌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젊은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방식

친구와 대화하듯 5.18 민주화운동을 설명하는 영상은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댓글에는 학교에서 제대로 듣지 못했던 부분까지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쉬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젊은 세대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며, 내용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교육 방식 역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며, 시대와 시대를 잇는 5.18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과 홍보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합니다.